미국 UFC에 진출한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두호는 푸이그에게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리며 턱에 정확히 꽂았다. 이에 푸이그가 쓰러지자 최두호는 파운딩을 퍼부었꼬 이 같은 상황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결국 최두호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18초 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 경기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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