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장수상회’ 개봉을 앞두고 있는 7년차 여배우 황우슬혜의 이번 화보는 르샵, 르꼬끄, 스타일난다, 나인걸, 플랫아이언 등으로 구성된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늘어진 화이트 셔츠와 팬츠, 화이트, 카키 컬러의 점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카메라 앞에 서기 전 분장실에서의 여배우의 고혹적인 모습을 담았다. 화이트 크롭과 블랙 미니스커트, 풍성한 퍼 재킷을 거쳐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슬리브리스, 팬츠, 재킷으로 갈아입은 그는 매니쉬와 페미닌을 오가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롱 드레스와 그레이 퍼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작품 중에 애착이 갔던 작품을 묻자 “첫 데뷔작인 미쓰 홍당무. 치열했던 오디션에 붙었고 정말 열심히 했다”라며 “최근 촬영을 마친 장수상회도 지금까지는 다른 캐릭터라 기대가 되고 빨리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닮고 싶고 존경하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윤여정 선배님. 연기할 때의 눈빛과 독보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촬영장에서의 따스함 모든 것을 존경한다”고 답했다.
우결 이후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체력이 좋아서 진짜 사나이에 나가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