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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가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다희가 속한 걸그룹 글램이 해체됐다.

걸그룹 글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글램이 해체됐다. 멤버들이 최근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회사가 받아들였다. 걸그룹 글램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Party (XXO)’로 가요계에 데뷔한 글램은 5개월 만에 멤버 트리니티가 탈퇴하면서 4인조로 활동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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