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유승옥’
’좋은아침’에 출연한 방송인 유승옥이 눈물을 보인 가운데, 유승옥의 성형수술 부작용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유승옥은 과거 허벅지 지방흡입과 쌍꺼풀 수술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미쓰에이(Miss A) 수지, 배우 서우, 가수 제시, 모델 겸 신인 연기자 유승옥, 셰프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승옥은 “허벅지 콤플렉스가 있다”라면서 “중학교 때부터 꿈이 모델이었는데 모델은 무조건 다리가 가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래서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부모님한테 학교에 필요한 게 있다고 거짓말하고 돈을 받아서 한의원도 가봤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모든 시술을 했는데 해결이 안 나더라. 그래서 지방흡입까지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수술하다가 죽을 뻔 했다. 마취 깨는 것도 힘들었고 근육 셀룰라이트도 뭉쳤다. 지금은 운동으로 완치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유재석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게 있다. 또 성형한 곳은 없느냐”라고 했고 유승옥은 “눈 (성형을)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수술하면 부작용이 심하다. 눈을 보시면 짝짝이다”라고 했다.
이후 유승옥은 “이제 수술 안 할 거다”라고 했고 “언제 수술했느냐”는 MC들의 물음에 “대학교 1학년 때 장학금을 받아서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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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좋은아침 유승옥)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