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3일 오전 10시 공개된 tvN 디지털 컨텐츠 ‘신서유기-전설의 시작’편에서는 중국 서안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이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죄 없는 자’로 가장 먼저 버스에 올라탄 이승기는 ‘인터넷 방송’에 맞는 센 입담을 펼쳤다. 형들의 별명을 손수 지으며 ‘신서유기’의 첫 출발을 알렸다. 두번째로 버스에 탑승한 강호동은 인터넷 방송 수위 조절에 혼란을 호소해 웃음을 줬다.
이승기가 “여의도 돌싱남(은지원)을 태우러 간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그렇게 막 해도 되는거야?”라며 당황해했다.
막내 이승기는 은지원이 탑승한 뒤 “마지막 탑승자는 상암동 베팅남이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이 큰 심호흡을 내쉬어 동생들의 ‘조롱’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