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22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내 딸, 금사월’ 팀에 최고가 2000만원으로 출연료를 낙찰 받았다.
드라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천재화가로 변신했다. 1인3역으로 출연하는 유재석이 어떤 캐릭터로 극중 장면에 투입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첫 촬영 ’큐‘가 들어가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적응하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감독에게 제안하는 등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무된 손창민도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함께 촬영을 진행한 이재진 감독은 “유재석씨가 기대한 것보다 너무나도 잘해줬다.(웃음) 작가님도 유재석씨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본을 써줬고, 유재석씨 본인도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많이 준비해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로 주말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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