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김병관(왼쪽) 웹젠 이사회 의장이 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건네며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br>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br> 벤처기업인 김병관(왼쪽) 웹젠 이사회 의장이 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건네며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br>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b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1/03/SSI_20160103180556_V.jpg)
이날 김병관 의장은 문 대표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제1야당이 제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 힘 있는 야당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치를 통해, 많은 벤처기업이 성공하고 또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많아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벤처업계 동료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적 메시지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부분이나 공정경제 등 공감 가는 게 많이 있었지만, 그분의 의사결정 방식은 저와 안 맞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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