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더블에스501(SS501)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3인조 Double S 301 (더블에스 301)로 컴백한다.
14일 허영생과 김형준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가 3인조 그룹 더블 에스 301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써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Double S 301’로 약 7년 만에 컴백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엔 블랙 슈트와 페도라를 착용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세사람은 모자로 얼굴을 가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유 알 맨 이즈 백(U R MAN IS BACK)’이란 문구가 더해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CI ENT 측은 “드디어 더블에스 301이 컴백한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이번 앨범 준비에 나서는 멤버들의 기대와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한층 새로워진 더블에스 301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곧 컴백을 앞둔 더블에스301에게 많은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더블에스 501은 2010년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마지막 앨범은 2010년 5월 발표한 ‘데스티네이션’이다.
더블에스 301(Double S 301)은 더블에스 501(SS501)의 팀명에 대한 상표등록 문제로 표기를 변경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SS501의 세 사람은 지난해 1월 허영생이 군복무 중인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개최하는 ‘뮤지컬&토크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랐다.
당시 김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며 “오랜만에 같이 공연하네. 301크로스. 내일과 허영생 김규종”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룹 SS501의 다른 멤버였던 김현중과 박정민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현재 김현중은 키이스트, 박정민은 지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사진-소속사 CI ENT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