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노홍철과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감 없이 담겨있다.
길거리 공연에 나서는 조권 닮은꼴 10대 소년부터 노점운영의 애환을 고백하는 30대 초반 꼬치 사장,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자녀와 나들이에 나선 엄마,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중년 여성분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까지 오직 길바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날것의 재미를 노홍철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노홍철은 촬영을 마무리하며 “하루 종일 여러분을 만나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 벌써 밤이 됐다. 예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했을 때와는 많이 변했구나 하고 느꼈는데, 여러분들이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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