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강성연 김가온, 77세 돼 만난 부부 입력 :2016-02-09 10:41:47 수정 :2016-02-09 11:21:38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에는 축구선수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가수 제시, 배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77세 노인의 모습으로 변한 강성연은 김가온과의 만남에 “너무 늙은 거 아니야 어떡해.너무 늙었다”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다.이에 김가온은 아내 강성연을 다독이며 “울지마”라며 “자기 정말 곱게 늙었다. 예쁘다”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