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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배우 안재현(29) 측이 구혜선(32)과의 결혼설에 대해 “계획 없다”고 밝혔다.

1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안재현과 구혜선은 집안 식구들에게 인사를 마쳤다. 양가 모두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 음력 설에는 양쪽 집에 인사도 다녀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한 측근은 매체를 통해 “지난 설(2월)에 구혜선이 안재현의 집에 인사하러 왔다”면서 “양쪽 집안 모두 둘의 연애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현 구혜선 열애설과 더불어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열애 기사가 공식 보도되기 전 구혜선이 서울 시내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문이 퍼졌고, 실제로 구혜선이 안재현 옆동으로 이사하며 결혼설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안재현 측 관계자는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3살 차이의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종영된 KBS 드라마 ‘블러드’에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쌓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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