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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이 불륜설 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박잎선은 지난 2014년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쿡킹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아빠 어디가’에서 오징어 튀김을 잘못했다가 요리를 못하는 이미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지난 9년 동안 밥만 한 여자다. 남편(송종국)에게 해준 것이 밥 밖에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을 끝으로 9년 동안의 부부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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