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KBS는 심의 끝에 이상민에 대한 출연 정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이후 이상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상파 복귀 소감에 대해 “떨리고 부담스럽다”며 “아직 항상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무리 시간을 많이 줬어도 보는 사람이 불편하면 실패다. 시청자가 프로그램에서 누군가를 봤을 때 불편하다면 그건 좀 잘못된 출연이라고 생각한다”며 6년 만의 복귀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10년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KBS, MBC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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