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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아나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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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정아가 과거 아나콘다 사건을 언급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 눈길을 끈다.

‘아나콘다’ 사건으로 유명한 방송인 정정아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정정아는 24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해 과거 아마존 지역에서 촬영하던 중 아나콘다에게 물린 사연을 털어놨다.

2005년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으로 ‘도전 지구탐험대’가 폐지됐고 이후 정정아는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아는 “누구보다 큰 힘을 줄 거라 예상했던 아버지의 비난과 질타 때문에 더욱 큰 상처를 입었다”며 눈물을 쏟아냈고 아버지와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 이후 정정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밝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세상 뒤에서 참았던 눈물을 한 번에 쏟아 냈나 보다”라며 “누군가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느냐고 손 내밀어 주는 게 기사거리가 아닌 제 마음을 물어보는 게 처음이라 그랬나 보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정아는 “오래 담아 놓았던 이야기를 이제야 꺼내놓고 이해를 구한다. 아버지에게. 세상에게. 나에게”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방송 이후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이 뜨거운 이슈가 되자 25일 정정아는 해당 글을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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