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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정식 연기자로서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굿와이프’ 1회에서는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사건사고로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주부에서 대학 후배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변호사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사건을 맡은 혜경은 로펌의 조사원 김단(나나 분)의 도움을 얻어 유력한 증거를 찾아내 공소 취하까지 성공하는가 하면 법정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을 비꼬는 연수원에게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전개를 선사했다.

‘굿와이프’에서 MJ로펌의 조사원 김단으로 열연을 펼친 나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이미지 변신을 하며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로펌의 없어는 안될 만능 인재로 활약했다.

특히 시크한 블랙&화이트 상의에 스트라이프 자켓을 매치하고 레드 컬러 라이더 자켓으로 포인트를 주는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인 나나는 원작 칼린다 샤르마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김단 캐릭터로 완벽 소화해냈다.

이날 나나가 신고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은 운동화는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평소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로 손꼽히는 나나는 이날 패션만큼이나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줘 관계자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앞으로 방송을 통해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일지에도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굿와이프’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굿와이프’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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