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C 딩동은 “멋있지만 귀여운, 비글미 남. 대만배우 왕대륙. 함께해요 딩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왕대륙과 MC 딩동은 검지 손가락을 앞으로 내밀며 초인종을 ‘딩동’하고 누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트를 입고 깔끔한 머리스타일을 한 왕대륙은 차려입은 옷과 대비되는 완벽한 비글미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 왕대륙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MC 딩동이 사회자로 나선 것.
이날 왕대륙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여는 팬미팅이라 긴장도 된다”면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가 아니라 정식으로 한국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팬미팅 개최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