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이봉원은 “다시 사업을 시작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히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봉원은 지난달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사업에 대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봉원은 “지난해 10년 만에 빚을 다 갚았다. 10년 묵은 체증 떨어져 나간 것처럼 개운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봉원은 “그동안 이자만 한 달에 500만 원이었다”라며 “돈이 더는 나올 구멍이 없을 때 절대 그래선 안 되지만 잠깐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 하겠더라”라고 심경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봉원의 아내 박미선은 “내가 일부러 외면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 상황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고 원망하기도 했다. 자존심이 있으니 나한테 말을 꺼내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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