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은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드라마 페스티벌-상놈 탈출기’, 드라마 ‘모던 파머’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드라마 ‘모던 파머’에서는 연변 처녀 불법체류자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6월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김주현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연기력과 스타성, 잠재력과 재능 등 모든 요소를 충족하는 후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 뽑힌 김주현이 여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재 출연을 확정한 주원과 호흡을 맞추게 될 여배우로 ‘오연서’가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오연서 측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언급했으며, 드라마 제작사 측 또한 “오연서의 캐스팅 확정에 대해서는 전혀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