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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닥터스’ 박신혜가 김래원을 향한 직진 사랑을 이어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박신혜(유혜정)가 김래원(홍지홍)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혜정은 홍지홍의 빈 방에 비타민을 들고 방문했다. 유혜정은 “왜 말 안 했어요? 이사회 가신다고. 제가 그걸 경준이한테 들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홍지홍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것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표현한 것.

이에 유혜정은 “무섭죠?”라며 귀엽게 물었고, 홍지홍은 “조금”이라며 농담 삼아 대답했다.

유혜정은 손에 들고 있던 비타민을 꺼내며 “비타민 D는 꼭 챙겨드셔야 해요. 우리처럼 햇빛 못 보고 수술방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은”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같이 퇴근할 수 있어요?”라며 홍지홍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하지만 이내 민망한 듯 “나 왜이러는 걸까요? 나노로 체크하고 싶어요. 질리겠죠, 저한테?”라고 홍지홍에게 물었고, 홍지홍은 “안 질려, 괜찮아. 나노로 계속 체크해”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달달함도 잠시, 유혜정과 홍지홍이 의사로서 다른 소견을 보이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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