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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이 함께 눈을 맞으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측은 이성경과 남주혁이 흩날리는 눈발 아래에서 한껏 신난 모습으로 겨울을 즐기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김복주(이성경 분)가 내리는 눈발을 온몸으로 느끼듯 팔을 하늘로 뻗고 있는가 하면, 정준형(남주혁 분)은 활짝 웃는 복주가 사랑스럽다는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강아지처럼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랄함과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행동과 표정으로 리허설을 진행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멍뭉’ 커플의 모습을 완성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눈을 뿌리기 시작하자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든 한 폭의 동화 같은 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흩날리는 눈발과 사랑스럽고 예쁜 커플의 모습에 현장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오며 완벽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눈 아래 밝게 뛰노는, 이성경과 남주혁의 청춘이 폭발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했다”며 “우정을 넘어 사랑으로 향해가는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사랑 이야기를 계속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