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배우 박형식과 이성경이 흥부자, 걱정병 모두에 해당된다고 했다.

박형식과 이성경은 8일 네이버 V 라이브로 진행된 영화 ‘트롤’ 무비 토크에서 흥부자, 걱정병 질문에 모두 O를 들었다.

이성경은 흥부자 질문에 대해 “내가 O를 안 들면 안 될 것 같다”고 했으며 박형식은 의외라는 말에 “드문드문 흥부자다. 빡 일어났다가 쉬었다가 한다”고 답했다.

걱정병에도 두 사람 모두 O라고 답했다. 이성경은 “아주 잠깐인 것 같다. 걱정을 안 하지는 않는다. 소심하기도 한데 그래도 잘 이겨내는 편이다”며 “매사에 밝기만 한 게 아니라 걱정하고 소심한 부분도 있는데 그걸 흥으로 이겨낸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내가 잘 했나?’ 스스로 걱정을 하고나서 ‘이미 지나간 일인데 뭐 어때’ 하면서 푼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롤’은 행복이 넘치는 트롤 왕국의 긍정공주 파피와 걱정병 친구 브랜치가 우울종결자 버겐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뮤직 어드벤처물이다. 원작인 미국 버전에선 안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오는 16일 국내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