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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최진리(가수 설리)가 김수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리얼’ 김수현, 성동일, 최진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최진리는 김수현과의 키스신 점수에 대해 묻자 “100점?”이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에 김수현은 기쁜 표정을 드러내며 “오예!”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리포터는 김수현에게 “최근에 ‘프로듀사’에서 키스신을 했던 차태현 씨도 굉장히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너 태현이랑도 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성동일은 “너 막하는구나. 왜 나하고는 안 해?”라며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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