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황민현은 “나는 황갈량이다”라며 셀프소개를 했다.
황민현은 “강다니엘이나 옹성우 김재환 이런 멤버들이 원래 눈에 띄는 멤버들이 아니었다. 그런데 제가 함께 미션 팀을 꾸리면서 인기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주간 아이돌’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이를 놓치지 않고 “내가 강다니엘을 데뷔시켰다?”라며 황민현을 몰아갔다. 황민현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강다니엘은 MC들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어느 정도 인정한다. 덕분에 데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옹성우도 “아무것도 아닌 저를 낳아주신 워너원의 아버지라 생각한다”고 한술 더 떴다. 김재환 역시 “나는 ‘황민현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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