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세경은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예뻐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후반 보정 덕분인 것 같아요. (웃음) 후반 보정이든, 촬영 그 자체든, 조명이든 연출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는 이야기니까 감사하죠. 그리고 사실 (외모) 칭찬은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2. 신세경은 촬영 후 침을 맞으러 다녔다.
3. 신세경은 햇빛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제가 햇빛을 잘 못 봐요. 그래서 낮신을 야외에서 촬영하면 눈을 많이 깜빡였어요. 그래서 하백(남주혁)이한테 많이 미안했어요.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눈을 보면서 대사를 해야 하는데 (햇빛 때문에) 그러지 못했거든요. 또 하백이가 키가 너무 커서 저는 하백이 얼굴이 아니라 거의 하늘을 봐야 했거든요. 그럴 때마다 하백이가 ‘괜찮아요 누나’라고 말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했어요.
4. 신세경은 댓글을 찾아 보는 편이다.
댓글을 보는 편이에요.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느껴주시는 댓글들이 많아서 행복했던 기억이 많아요.
5. 신세경은 시간 약속 어기는 걸 정말 싫어한다.
지각하는 걸 진짜 싫어해요. 폭우가 내리는 경우와 같이 목숨 걸 정도의 자연재해가 아니면 시간을 지키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기본이죠.
6. 신세경은 친구들과 닭발을 먹으면서 논다.
친구들과 보통 집에서 닭발을 시켜 먹으면서 놀아요. 친구들이 대부분 직장인이라 휴가를 오래 못 써서 멀리 여행은 가지 못하고, 서울 근교로 여행을 가기도 해요.
(인터뷰 ① ▶신세경 “물 공포증 있어, 샤워하다가도 놀라”
인터뷰 ② ▶신세경 “남주혁과 호흡 충격적…은총 키스 가장 기억에 남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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