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마고 로비의 모습은 분장으로 본연의 얼굴을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금발은 사라지고 헝클어진 붉은색 가발을 썼으며, 피부 역시 깨끗하지 못하다. 외신은 “캐릭터가 역사 교과서에서 뛰어나온 듯 완벽한 모습”이라고 마고 로비의 변신을 칭찬했다.
한편 그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는 ‘메리, 퀸 오브 스코츠’으로,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자 프랑스의 왕비였던 메리 스튜어트의 일대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극 중 마고 로비는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를 연기한다.
사진 =TOPIC / SPLASH NEW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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