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지컬에서 노현희는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었던 순수하고 맑은 수녀 엠네지아 역을 맡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노현희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장난기 많은 수녀 로버트 앤은 김자미와 코미디언 김세아가,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수녀 엠네지아는 노현희와 함께 김가은이 연기한다. 최초의 발레리나 수녀 메리 레오 역은 방세옥, 윤나영이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는 뮤지컬 ‘넌센스2’는 지난 10일부터 서울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굿씨어터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