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KBS에서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가 방송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송현정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대담에서 송현정 기자의 태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몇몇 장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끊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 방송이 끝난 후 시청 소감 게시판에는 방송 구성과 진행자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송현정 기자는 1998년 KBS 공채 25기 기자로 입사했다. 정치 전문기자로 KBS에서 국회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KBS ‘심야토론’ 제작진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