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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말죽거리 잔혹사’의 권상우(27)와 ‘어린 신부’ 문근영(18)의 인기태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7일부터 온라인 마켓 온켓(대표 이금룡·www.onket.com)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1회 대종상영화제 남녀 인기상 네티즌 투표’(인기투표) 남자부문 예선에서 당당히 1위를 내달렸다. 그는 예선이 마감된 17일 현재 총 8만1645명으로 역대 최다인원이 참여한 이번 인기투표에서 9370표를 얻어 2위 장동건(8303표)과 3위 강동원(3985표)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남자부문에는 이들과 함께 김래원 설경구 원빈 최민식 류승범 이성진 배용준 등(득표순) 스타배우 총 10명이 결선 후보로 오른다.

여자부문에서는 ‘어린 신부’의 문근영이 1만5677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김하늘이 4753표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이은주 하지원 강혜정 염정아 전지현 임수정 김정화 김선아 등(득표순) 총 10명이 결선에서 인기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4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온라인 마켓 포털사이트 온켓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초대권이 걸린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상식 초대권은 총 80명에게 준다. 다음달 3일까지 스카라극장에서 상영되는 출품작 시사회 초대 이벤트도 함께 벌이고 있다.

결선 투표는 다음달 4일 대종상 시상식의 막이 오르기 전인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박지영기자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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