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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원태희(25)가 CF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원태희
2001년 서울패션컬렉션(SFFA)으로 데뷔한 모델답게 미끈한 체격(179㎝ 67㎏)과 개성있는 외모가 인상적인 그는 최근 던킨 도너츠 쿨라타와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CF모델 자리를 잇달아 꿰찼다. 여세를 몰아 남성화장품, 의류, 이동통신사 광고 등도 엿보고 있다.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원태희의 매력은 편안하면서 익살스러운 미소와 터프한 남성의 이미지를 두루 갖췄다는 점이다. 톱 모델 차승원, 박둘선, 김민준, 강동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각종 패션쇼 무대를 누빈 경험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징어버거 CF에서 매운 맛의 느낌을 독특한 표정 연기로 소화해내 스태프의 찬사를 한몸에 받은 원태희는 ‘라디오 드림스’ ‘최강 남매 트레이닝기’ 등 10여편의 단편영화에서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키워왔다. 특히 ‘라디오 드림스’는 2004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와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이다.

헬스로 다져진 근육질 속살도 일품인 그의 꿈은 연기자다. 원태희는 “쿨한 매력과 거친 야성, 그리고 포근한 온기를 두루 갖춘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김용습기자 sn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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