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이 저를 너무 가슴 아프게 해요.”(이다해)
이다해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드라마 내용이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한다”며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감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도 글을 썼다.
김 PD는 지칠 줄 모르는 고수의 의욕과 초롱초롱한 이다해의 눈빛 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우리 배우들 모두 목숨을 걸었다”는 표현으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고해 커플’의 열연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그린로즈’는 26일 방송분에서 15.1%(AGB닐슨), 14.4%(TNS미디어코리아)로 시청률이 전 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