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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의 ‘블루칩 모델’ 윤은혜와 문근영이 피자 CF의 ‘퀸’ 자리를 놓고 양보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윤은혜
윤은혜는 도미노피자, 문근영은 미스터피자 모델이다. 귀엽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들은 남녀노소에게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안티 팬이 거의 없어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게다가 윤은혜가 문근영의 뒤를 이어 여성의류 비키의 모델에 발탁돼 두 사람의 경쟁은 더욱 불을 뿜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 중인 윤은혜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궁’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더니 이후 DHC 화장품, 프로스펙스, 삼성그룹, 하루녹차, 신원 비키, 도미노피자 등의 광고 모델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문근영은 학업과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촬영에 주력하고 있다. 올 들어 애니콜, 미스터피자, 보브 화장품, 국민은행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문근영
윤은혜의 도미노피자 광고는 지난달 22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피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윤은혜는 풍부한 표정 연기로 맛있게 피자를 먹어 감독의 OK 사인을 한번에 받아냈다고 한다. 주문번호를 다양한 버전으로 부르며 애드리브를 발휘했다. 미스터피자 광고에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문근영은 지난 6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CF에서 신여성으로 등장해 “독립하라”를 목놓아 외친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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