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2PM이 최근 야외 수영장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인기절정의 두 남녀그룹이 수영장에서 함께 만난 것은 이들이 최근 에버랜드의 캐리비안베이의 광고모델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광고에서 소녀시대는 핫팬츠와 탱크톱을 입고 균형잡힌 몸매를 뽐냈다. 2PM역시 수영복을 입고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마음껏 드러냈다. 광고 촬영 현장을 목격한 일부팬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연예관련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올리면서 두 그룹의 수영장 데이트를 미리 알리기도 했다.
소녀시대와 2PM의 인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2008년 한 교복광고의 모델로 동반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함께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