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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할머니’ 김태원(45)을 소재로 한 4부작 드라마 ‘부활’이 제작된다. 현존인물을 조명하는 리얼드라마로는 국내 최초다.
김태원


KBS2‘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를 통해 ‘국민 할머니’로 사랑받고 있는 김태원의 이야기가 어떤 스타일로 담기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985년 김태원이 주축이 돼 결성된 ‘부활’은 26년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최장수 록그룹으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KBS드라마국의 관계자는 20일 “한국의 록을 대표하는 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로서 김태원씨 개인의 삶을 조명하는 리얼드라마 형태로 제작된다. 김태원씨를 비롯해 이승철씨 등 부활을 거쳐간 멤버들의 이야기도 담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태원 역에는 노래가 가능한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있다.

‘부활’은 KBS 드라마스페셜팀이 제작을 맡았으며. 다음달 27일부터 한달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지난 6개월간 총 24편의 단막극을 선보인 KBS는 ‘부활’을 시작으로 단막극과 미니시리즈의 중간형태인 4부작. 8부작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6개월 동안 다양한 형태의 단막극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소재와 장르를 다양하게 가져가 미니시리즈에서 수용되지 않고. 단막에는 담기 힘든 과감한 시도가 선보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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