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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결혼, 소속사엔 비밀?’

그룹 NRG출신의 노유민(30)이 6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노유민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08년부터 교제해 온 이모(3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유명 가수들의 전문 코러스로 유명한 여성으로 노유민이 군복무중이던 2008년부터 둘은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며 열애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기그룹 소방차 출신의 가요제작자 김태형은 이날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노유민이 직접 주례를 부탁해왔는데 연륜이 안돼 사양했다. 결혼하는게 맞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서울이 이날 KBS홀에 확인한 결과 노유민의 이름으로 오후 3시 결혼식이 예약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노유민은 12월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었다. 또한 이날 오전까지도 소속사측은 “16일 신곡이 나온다. 결혼은 오보다”라고 말해 혼선을 빚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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