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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2AM이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스크 대상과 디지털음원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그룹 소녀시대가 9일 오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연합뉴스


그룹 2AM이 9일 오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2집 ‘오(Oh)!’로 대상과 디스크 본상, 쎄시인기상 등 3관왕을, 2AM은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로 대상과 디지털음원 본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본상은 디지털 음원 5팀, 디스크 5팀 등 총 10팀에게 돌아갔다.

디지털 음원 부문에는 2AMㆍ아이유ㆍ미스Aㆍ씨엔블루ㆍ이승기, 디스크 부문에는 DJ.DOCㆍ샤이니ㆍ보아ㆍ슈퍼주니어ㆍ소녀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슈퍼주니어는 MSN아시아 인기상, 샤이니는 쎄시인기상까지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또 비스트ㆍ씨스타ㆍ시크릿이 삼성옙신인상, 슈프림팀이 힙합상, FT아일랜드가 코스모폴리탄 록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제작자상, 작곡가 고(故) 박춘석 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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