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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송혜교(28)의 ‘무결점’ 외모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송혜교
송혜교는 최근 미국 영화 전문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100’(Most beautiful faces 2010)인 중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우가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송혜교는 단숨에 18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의 스타’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인디펜던트 크리틱스는 송혜교에 대해 “사실상 흠 하나없는 얼굴(virtually flawless)”이라며 “내년에는 톱 10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찬사를 보냈다.

배우 등 유명인의 얼굴만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은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199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차트로 올해로 21번째를 맞았으며. 올해 1위는 미국 섹시 스타 카밀리 벨이. 2위는 해리포터의 스타 엠마 왓슨이 각각 차지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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