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소장에서 “이호연 대표가 장기간 와병으로 소속사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고, 일본 활동의 수익금도 정당하게 분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카라 사태’는 지난달 19일, 카라 멤버 일부가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크게 논란이 되자 이들 세 멤버는 소속사 복귀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동안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분쟁이 이번 소송 제기로 법정 공방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라의 일본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