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록은 2005년 4월 류시원의 첫 싱글 ‘사쿠라’가 갖고 있던 해외가수 데뷔 음반 첫주 2위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라고 오리콘 뉴스는 덧붙였다.
2위는 같은 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세 번째 일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런 데빌 런(Run Devil Run)’이 차지했다. 이 싱글의 첫주 판매고는 10만장으로, 소녀시대는 지난해 9월 일본 데뷔 이래 자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K-POP 가수들이 나란히 싱글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는 2008년 10월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MIROTIC)’과 이병헌의 일본 첫 싱글 ‘이쓰카(언젠가)’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이래 2년 반만이다.
장근석은 현재 일본에서 ‘산토리 서울 막걸리’와 ‘네이처 리퍼블릭’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화제작 ‘매리는 외박 중’도 TBS 지상파로 오는 20일부터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