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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19일 출시한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인 마이 헤드’(In my head)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다.

씨엔블루<br>FNC엔터테인먼트제공
이날 하루에 3만 4280장을 팔아 치운 씨엔블루는 일본 도쿄 신주쿠 역 앞 광장에서 무료 미니 라이브 공연을 펼쳐 7000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타이틀곡인 ‘인 마이 헤드’는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일본 방송사 니테레에서 방영 중인 미국 TV드라마 시리즈 ‘슈퍼내추럴’의 애니메이션판 엔딩 테마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또한. 앨범 수록곡 ‘Mr. KIA’와 ‘Rain of blessing’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씨엔블루는 국내에서 ‘외톨이야’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 2009년 6월부터 일본에서 길거리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인디밴드로 꾸준하게 활동했다. 덕분에 지난달 발매한 마지막 인디 앨범 ‘392’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쳐 1만 5000여명의 팬을 그러모았다. 당분간 씨엔블루는 일본에 머물면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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