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장한 그는 여태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의상을 선보였다. 쑨 페이페이는 중국의 대표 ‘청순가련형’ 여배우로 가녀린 몸매와 청순한 외모가 특징이었다. 2004년 한중 합작드라마 KBS2 ‘북경내사랑’ 당시에도 청순한 외모로 많은 국내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장에서는 검은색 란제리풍 의상과 새빨간 립스틱으로 한껏 섹시미를 뽐냈다. 무엇보다 자신감 넘치는 워킹, 노출 의상으로 고스란히 드러난 날씬한 몸매, 청순함 속에서 피어난 섹시미가 쑨 페이페이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또 무대 아래에서는 화려한 가슴이 깊이 파인 레드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 네티즌들은 “정말 쑨 페이페이?”, “청순한 매력 뒤에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깡마른 몸이지만 잘 어울린다”, “섹시스타가 되려고 성형했던 건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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