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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엘르 4월호는 20일 가녀린 어깨라인과 목선을 드러낸 하지원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화보 3컷을 공개했다.
지난해 열풍을 몰고온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스턴드 우먼 길라임, 지난해 여름 개봉한 영화 ‘7광구’의 여전사 해준 역 등을 통해 보이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을 뿜어낸 하지원은 이번 화보에서는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찍듯 활짝 웃다가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하는 등 미묘하고도 몽환적인 표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천상 ‘배우’인 동시에 ‘여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하지원은 2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 에서 북한 최고위층의 자녀 김항아 역을 맡아 여성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에 대해 “지금 이순간 항상 현재를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며 여전히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