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3일 오전 SBS 측은 신동엽-이동욱의 투톱 MC 체제를 공식 인정했다. 이에 ‘강심장’ 공식 홈페이지에는 두 사람을 반기는 팬들의 환영글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은 “환영해요. ‘강심장’ 새 MC. 최고 입담의 MC가 ‘강심장’을 진행한다고 하니까 매우 좋네요.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랐는데 오늘 최종 결정이 나와서 기뻐요. SBS에서 신동엽씨를 보기 힘들었는데 매주 화요일 밤 보게 생겼네요. 앞으로 기대됩니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재치 만점 신동엽 환영합니다” “객관적으로 신동엽과 ‘강심장’ 무척 잘 어울린다” “신동엽-이동욱, 예상치 못한 조합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등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강심장’은 지난해 강호동의 잠정은퇴 후 이승기 단독 MC체제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이승기가 연기 및 가수 활동을 이유로 ‘강심장’ 하차선언을 했고 제작진은 빈자리를 두고 고심한 끝에 신동엽-이동욱 카드를 꺼내들었다.
두 사람의 ‘강심장’은 오는 4월 10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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