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 순정’에서는 진태현이 남자주인공 민수 역으로 박시은이 맡았던 오사라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핑크빛 로맨스가 성사된 것.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야외 데이트를 즐기면서 입소문이 났다. 평소 야구광인 진태현이 박시은과 야구장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었다.
또, 박시은은 최근 케이블 올리브 ‘올리브쇼 쿠킹클래스’에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면서 “신부수업중 제일 중요한 부분인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어 진태현과의 관계가 결혼으로 발전할지 초미의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결혼을 전제하고 만나는지 등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는 개인적인 것이어서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 성유리의 친오빠 하인우 역으로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고, 박시은은 다음달부터 SBS ‘정글의 법칙2’에 나선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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