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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6.2%…지상파 3사 예능 경쟁력 꼴찌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새 멤버 한영애와 국카스텐의 투입에도 좀처럼 예전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나가수2’는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5.9&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전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인디밴드 국카스텐이 특별공연을 펼쳤지만 여전히 지상파 3사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1.9%,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때문에 향후 제작진이 이 고비를 어떻게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0일 ‘나가수’에서는 ‘소리의 대가’로 불리는 가수 한영애가 새로운 경연멤버로 나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손시향의 ‘이별의 종착역’을 경연곡으로 선택한 한영애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지만 경연점수는 하위권에 머물며 이달의 가수전 출전에 실패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가수 이은미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엽, JK김동욱이 이달의 가수전 출전 가수로 선정됐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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