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이성배 아나운서의 회사 선배인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 신임 자유선진당 대표가 주례를 맡아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두사람은 지난 해 3월,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코너에 탁예은 씨가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이성배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 ‘홍은희의 음악동네’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사랑이 더욱 깊어져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다, 입사 후 ‘섹션TV연예통신’ 리포터, 2010 MBC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캐스터,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을 진행했다.
탁예은 씨는 1984년 생으로 성균관대에서 러시아어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SBS ‘짝’과 MBC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김창렬과 함께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방송활동을 접고 무역회사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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