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상황에서 한 네티즌은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에 어두운 저녁, 골목길을 걸어가는 두 여성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까 화영이 코어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습. 불러놓고 트위터에 글 쓰라고 시킨 것 같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는 두 여성의 뒷모습만 보일 뿐, 이들 중 한 명이 화영이라거나 티아라 소속사 사무실에 들어가는 중이라는 정황적 증거는 없는 상태.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증거가 없다. 억지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화영은 최근 불거진 티아라 멤버들 간 불화설과 왕따설로 인해, 30일 소속사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에 온라인 상에는 티아라의 해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과 티진요 카페까지 개설되면서 비난이 폭주했다. 이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의 잠정적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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