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4월 프랑스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단독 공연차 파리를 방문했을 때 명품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패션 거장 ‘칼 라거펠드’가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가운데 브이맨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며 “최시원은 강렬한 눈빛과 멋진 복근으로 남성미와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브이맨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발행되는 유명 남성 잡지로 그간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브이맨은 최시원에 대해 “K팝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K팝 문화의 유례없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며 “최시원은 K팝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는 다음달 22일 인도네시아 GBK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Ⅲ 인 자카르타’ 공연에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