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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앨범 위해. 시기는 미정”

가수 겸 배우 손담비(29)가 새 앨범의 발표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손담비
애초 그는 지난 8일 네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소속사 측은 10일 “손담비의 2년 만에 가수 컴백 일정이 다소 연기됐다”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이기에 퀄리티를 최상으로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손담비 측은 신곡의 무대 콘셉트 및 안무 등에 더욱 완성도를 기하고 앨범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시 점검해 팬들에게 질 높은 ‘선물’을 하기 위한 투자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새 음반의 발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손담비는 새로운 안무 연습 등 신곡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쇼단의 가수 유채영 역으로 열연한 손담비는 자신의 히트곡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만든 용감한 형제와 3년 만에 재회해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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