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는 최근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 중 “약국에 가서 수면제 70알을 산 뒤 한 번에 털어넣은 적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과거 자신을 둘러싼 불미스런 사건 이후 죽음으로 결백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
이성미는 “운 좋게 3시간 만에 깨어났다. 아버지가 나를 업고 ‘살아만다오’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 내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연예인 후배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나도 아프다”며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성미의 충격 고백은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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