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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가 오는 18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영화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
김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한국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10일 전했다.

감독은 14일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비롯한 주연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와 현지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15일에는 이 영화에 FBI요원으로 출연한 다니엘 헤니와 함께 현지 아시아 관객들을 만나는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 영화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그를 막아내야 하는 국경의 작은 마을 보안관(아널드 슈워제네거)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그렸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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